장수군자원봉사센터, 재능나눔 이동 자원봉사

장수군자원봉사센터는 18일 장수군 산서면 양신마을에서 농촌재능나눔 이동자원봉사의 날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해 ‘21년도 농촌 재능 나눔 일반단체 활동 지원 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지난 7월 시작으로 이달 18일까지 관내 5개 읍면(장수읍 상평마을, 산서면 양신마을, 번암면 논곡마을, 장계면 동동마을, 계북면 문성마을)을 대상으로 자원센터 전문봉사자인 쑥뜸봉사단, 이혈봉사단, 네일아트봉사단, 원예봉사단, 향기나 봉사단이 참여해 어르신을 위한 종합적인 이동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촌재능나눔 일반단체 활동 지원사업은 농촌 재능나눔 실천자를 적극 발굴 포상해 농촌재능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식향상과 재능나눔 문화분위기 확산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해당사업은 올해 전국 35개 단체가 선정돼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스마일 재능 뱅크’에서 공모로 진행한다.

이미자 센터장은 “농촌재능나눔 이동자원봉사의 날 사업은 2년째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고 있다”며 “재능을 농촌마을에 나눔으로써 농촌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기대하며 내년에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과 문화혜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기종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