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김광순 회장)가 지난 21일 풍요로운 한가위 추석맞이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사)장수군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행복한가게 수익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을 통해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가 추석 음식 나눔 행사로 추진했다.

이날 김광순 회장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명절 대표 음식인 부침개 4종류를 직접 만들고 생필품 2종과 과일 또,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후원으로 유과·강정세트를 구입해 추석 명절 음식 구성품 100개를 마련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7개 읍·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세대 가정을 방문해 추석 명절 음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혼자가 아닌 같이 사는 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김광순 회장은 “다른 해에 비해 지역 경기가 불안정함에도 곳곳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움의 손길이 모여 소외계층에게 작은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장수군민 모두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전북일보 이재진 기자